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엣티제가 해본 심리테스트 모음 1편 (긴글주의)

mon_bleuu 2022. 6. 17. 23:58

# ESTJ / 엣티제가 해 본 심리테스트 결과 + 주관적 해석

가끔 ENTJ나 ESTP가 나오기도 하는데(ENTJ>ESTP), 대부분은(93%) ESTJ다.

친한 친구들은 ET는 다 맞춘 듯,,,? 사실 그동안 해본 테스트 결과들을 '내가' 한눈에 보고 싶어서 기록하기😎 (공감이 안 되도 어쩔 수 없다)


역시나 ESTJ가 나오긴 했지만, 나름 반대 요소가 30% 정도는 있다! 사실 MBTI 8가지 요소가 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결과에 만족중🙃

좋은 사람들한테 에너지를 얻지만, 내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. 내 꿈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면서 현실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하고. 사실 T가 강한 성향인 줄은 알았지만, 생각보다는 낮아서 다행(?)ㅋㅋㅋ 운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, 감정에 휘둘리면 일을 그르친다고 생각하는 편. J와 P도 예상대로 거의 반반. 원래 계획형인데, 요즘 들어 유연성과 융통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. 인생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. 변수 투성이다. 임기응변과 적응력이 생존의 필수라는 생각이ㅋㅋㅋㅋㅋ


계획이 틀어지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, 틀어지면 일단 '어쩔 수 없지'하고 대안을 칮는 편이다. 확실한 건 큰 방향은 잡고 가는 건 필수! 엣티제는 또 화가 많은 편인 것 같다. 진심으로 화를 낸다기보다는 기본 성향이 (잔잔한) 화가 많다랄까. 화가 많지만 잘 내지 않는? 이건 진짜 자주 쓰는 방법(?)인데, '그럴 수도 있지'하면 생각보다 화날 일이 없다. 상황따라 사람따라 그럴 수 있는 거니까.


대부분 맞는 말이다. 본받을 점이 있는 사람에게 끌리고, 솔직한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펀. 표현해야 아는 거다, 뭐든지ㅌㅋㅋㅋ


인생은 짧다. 좋아하는 사람이랑 지지고 볶고 행복하게 살아도 부족한데,,, 마음 절절하고 아픈 건 별로다ㅋㅋㅋ 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좋지만,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(아직은)

집착과 구속은 금물이라는 건 매우(X5) 맞다. 내 인생의 0순위는 나다. 내가 있어야 일도, 관계도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,,, 그래서 내게 중요한 가치도 자유다.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, 선택하는.


술 마시면 흥이 난다, 흥이! 인생에 재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술은 즐기는 거지ㅋㅋㅋ 다 잘하고 싶은 엣티제는 일도, 공부도, 노는 것도 다 잘하고 싶다(엣티제는 zzang이니까)


현실감각은 강하지만 감정에 둔한 ST. 기복이 없어서 좋다가도, 둔해서 스스로도 상처받을 때도 있는 것 같다. 엣티제가 로봇 같다고들 하단데, 아니에요! 둔해서 그런 것 뿐ㅠ

 

스터디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어느샌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기도,,, 일정 조율이나 의견 정리 등. 일이 산으로 갈 바에는 리더 역할을 맡는 게 낫다고 생각하니까ㅋㅋㅋ 일 그르치는 게 제일 싫은 엣티제🤣 잔소리도 하는 편인데, 어디까지나 내 사람 한정이다. 엣티제에겐 잔소리는 진짜 애정 표현이라는 거 알아줬으면 (나랑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면 관심이 없는 편이라. 정말 무관심). 그리고 해야 할 일 못하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맞다(이건 누구나 다 그렇지 않을까?! 하는). 사실 그것보다는 할 수 있음에도 안 하고 미루는 사람, 어떻게든 해보려는 시도도 안 하는 사람이 제일 최악인 것 같다. 일단 부딪혀 보고 해봐야지, 하다보면 되는데 이런 마인드라서


다들 엣티제가 mbti나 심리테스트에 관심이 별로 없는 유형이라던데, 나는 심심할 때 종종하는 편이다. 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기도 하고, '내가 이랬나? 이런가?'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고. 물론 테스트에 불과하고, 100% 믿을 수는 없지만ㅋㅋㅋㅋ 우선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2편도 쓸 예정.